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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유라, '썸남' 사로잡는 비법 공개 '연애 고수' 포스
엔터테인먼트| 2014-02-28 15:26
걸그룹 걸스데이 유라가 '썸남'을 사로잡는 비법을 공개하며 연애 고수의 포스를 드러냈다.

지난 27일 오후 6시에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뮤직 '피크닉라이브 소풍'에서는 걸스데이가 40명의 여성 관객들과 함께한 이성과의 썸씽에 대한 수다와 라이브 무대가 어우러진 특별한 토크 콘서트를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걸스데이 멤버들은 자신들의 과거 연애사와 연애에 대한 평소 자신들의 생각을 솔직하게 공개하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고, 멤버별로 각기 다른 연애 스타일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멤버 유라는 "8개월째 썸만 타고 있다"는 여자 관객의 사연에 자신만의 썸남 사로잡는 비법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유라는 사연 속 여자 관객에게 "첫째, '우리는 무슨 사이냐'라고 돌직구 멘트를 날려라", "둘째, 3일만 연락을 끊고 잠수를 타라", "셋째, 메신저 프로필 사진과 문구를 모호하면서도 의미심장하게 바꿔라"고 조언했다.

이를 들은 현장의 관객들과 제작진 모두 유라의 비법에 동의했고, 시원시원한 성격의 혜리 역시 "대 놓고 물어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그의 조언에 지원사격을 했다.

이밖에도 '걸스데이'는 핑클의 '나우(Now)'를 시작으로 '썸씽(Something)', '기대해' 등 자신들의 히트곡과 소진, 민아의 듀엣으로 아델의 '썸원 라이크 유(Someone Like You)' 등을 밴드 라이브 버전으로 선보이며 가창력을 과시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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