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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서 남주나’ 서지석, 홍수현에게 지방살이 제안
엔터테인먼트| 2014-03-01 21:29
서지석이 홍수현에게 지방에서 살자고 제안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극본 최현경, 연출 김남원 애쉬번)에서는 은하림(서지석 분)이 송미주(홍수현 분)에게 달콤한 도피를 제안했다.

이 날 하림은 미주에게 청첩장을 전해주며 “혹시 합격하면 지방근무도 가능하냐”고 물었다. 하림은 이와 함께 지방에 가서 살자고 제안했다. 엄마의 재혼에 재민(이상엽 분)과 남매가 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미주를 향한 제안이었다.


또한 하림은 미주에게 재민이 북경지사로 발령 받았음을 전했다. 하림은 “두 사람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시간”이라며 미주를 위로했다. 하림은 엄마의 행복과 자신의 행복 사이에서 갈등하는 미주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졌다.

만일 재민이 북경으로 떠나고 미주가 지방으로 떠난다면 두 사람은 부모님이 재혼을 해도 남매가 아닌 것처럼 지낼 수 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난다고 해서 두 사람이 연인이었던 과거가 지워지는 것은 아니다. 이에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속보팀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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