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TV
'처용' 전효성, 심각한 대본 앓이 '읽고 또 읽고'
엔터테인먼트| 2014-03-02 09:30
걸그룹 시크릿의 전효성이 '처용' 대본 삼매경에 빠졌다.

2일 오전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처용' 측은 촬영에 매진하고 있는 전효성의 모습이 담긴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전효성은 두터운 패딩 점퍼를 입고 촬영 대기중이다. 그는 손에 대본을 꼭 쥐고 연습하고 읽고를 반복하고 있다. 실제로 촬영 현장에서 찍은 대부분의 스틸컷에서 전효성은 한결 같은 모습을 하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처용' 제작진은 "전효성의 열정과 노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며 "아무리 짧은 씬이라도 촬영장 한 구석에서 철저히 준비하는 모습으로 제작진을 늘 감동시킨다"고 말했다. 또한 "감정연기는 선배 연기자 못지않게 훌륭하다"고 극찬했다.

한편 2일 방송하는 '처용' 5화 주제는 '침묵의 도시'에서는 한 공장에서 직원 두 명이 열흘 간격으로 사고로 죽고, 석연치 않은 사고 정황들이 속속 발견되면서 수사가 시작된다. 전효성은 오지은의 몸에 빙의해 광역수사대를 벗어나 사건 해결에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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