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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목 높아진 성형 수요자들,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이 중요해”
뉴스종합| 2014-03-06 09:15

성형 열풍이 불고 있는 우리나라 성형 업계를 지켜보고 있자면 ‘성형 1위국’으로 알려지게 된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성형에 대한 관심이 다른 어느 때보다도 뜨겁기 때문이다.

소비자상담센터에 따르면 2010년도 성형 수술 관련 상담 수는 2900여건이었으며 2012년에는 3700여건으로 증가하였다고 한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전체 상담의 60% 이상이 의료서비스에 대한 불만과 계약 해지에 대한 문의였다는 것과 수술 후 신경손상이나 부작용에 대한 문의도 적지 않았다는 것이다.

성형 수요자들이 성형을 하는 이유가 예뻐지고 싶어서인 만큼 부작용에 대한 두려움도 있을 것이다. 수요자들은 보다 안전한 수술을 위해서 체계적인 시스템, 의료진, 다양한 고객들이 어느 부위를 주로 수술 받았는지 자세히 알기 원한다.

성형외과들도 이러한 수요자의 요구를 수용하기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발전하려 나서고 있는데 실제로 국내의 몇몇 성형외과에서는 많은 발전을 이뤄온 성형업계 안에서도 TOP이 되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성형외과도 마취 후 수술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대학병원급의 최첨단 마취장비 및 마취제를 사용하여 환자의 안전을 위해 전문마취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수술 후 마취에서 회복될 때까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를 포함한 전담 케어팀이 환자를 집중 케어하는 책임전담 마취 관리를 시행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무균관리 시스템을 통한 환자의 안전 확보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수술실 입구에 에어샤워를 설치하여 수술실내의 먼지나 박테리아로 인한 감염을 방지하는 것이다. 수술 후에는 사용했던 모든 기구를 엄격하게 소독관리 하므로 균의 침습을 방지한다.

환자의 안전을 위한 또 다른 노력은 응급상황대처(CPR)를 위한 팀을 운영하는 것인데 혹시 모를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대학병원과 연계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뿐만 아니라 심실제세동기, 윤상갑절개술키트, 후두마스크, 응급상황 시 필요한 각종기구와 약품들을 구비해 언제든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JK 성형외과는 실제로 전담마취센터를 통한 최첨단 시스템 구축 덕분에 개원 후 의료사고 0%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원 이래 단 1건의 의료사고도 허용치 않기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

JK성형외과는 의료사고율뿐 아니라 UPS(자가전원 공급장치)와 CMS(중앙 감시)시스템도 돋보이는데 꾸준한 장비 점검으로 정전시에도 수술이 마무리 될 때까지 전원이 공급되는 시스템과 환자에게 조금이라도 이상이 생기면 즉시 의료진이 알 수 있도록 시스템화 된 것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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