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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여성의 불청객 갱년기 증상, 온침요법을 통해 갱년기증상을 개선할 수 있어
뉴스종합| 2014-03-06 14:00

최근 온침요법이 화제이다. 온침요법은 단전에 온침과 함께 온뜸을 세 차례 반복하여 약 40분 정도 진행되는 시술로 1주일에 1~2회 정도 받게 되는 시술인데, 갱년기 여성들이 약에 대한 부작용을 우려하여 대체요법으로서 약에 대한 부작용 걱정이 없는 온침요법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특히나 갱년기 증상의 경우 다양한 증세가 나타나는데 안면홍조 라던지 발한 피로감, 불안감, 우울, 기억력 장애 등을 동반하고 그 밖에 질 건조증과 성교통, 반복적인 질 감염으로 인한 질염, 방광염, 배뇨통, 급뇨 등이 나타나고 전술했던 정신적 불안정과 함께 피부건조와 위축 근육통, 관절통, 골다공증 등이 나타나게 되어 여성으로서는 상당히 고통스러운 시간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온침요법이라는 것이 어떤 효과를 줄 수 있기에 온침요법에 대한 관심이 지대해지고 있는 것일까?

온침요법을 중점적으로 쓰고 있는 내몸사랑한의원 강신용 원장은 온침요법의 효과에 대하여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먼저 하체가 차갑고 신체의 균형이 맞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이다. 온침치료는 상부의 있는 열을 하체로 보내 신체의 균형을 맞춰주고 몸 자체의 면역력을 회복시켜 갱년기로 인해 생기는 문제들을 경감시켜 줄 수 있다.”라고 하여 온침요법이 신체 균형에 도움을 주는 것에 대해 강조하였다.

 


더불어서 내몸사랑한의원의 강신용 원장은 갱년기 극복에 있어서 정신적인 치료 역시 강조하였는데, 강신용 원장은 “갱년기라는 것이 여성기능의 황혼기이자 여성의 제2의 사춘기이기도 하다. 갱년기를 겪게 되면 지속적인 우울감을 호소하고 외로움을 느껴 일탈 행동으로 이어지게 되는데 이것에 대해 마음을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온침요법과 함께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자신이 가진 마음의 상처를 풀어 내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덧붙여서 내몸사랑한의원의 강신용 원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변에서의 관심이다. 특히나 남성들의 경우 갱년기에 대해 무지한 경우가 많아 자신의 배우자를 방치하는 경우가 많고 여성들 역시 당연한 것으로 여겨 갱년기 증상을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여성들 역시 갱년기 증상에 대한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고 남편 분들 역시 부인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고 외롭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갱년기 증상 극복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주변의 관심이라는 것에 대해 역설하였다.

갱년기라는 것은 여성들에게 있어서 당연히 거쳐가는 관문이다. 하지만 갱년기 증상에 대해 무지하다면 자신에게 큰 손실로 가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이처럼 혼자 견디기에는 너무 큰 것이 바로 여성들의 갱년기 증상이다. 여성들의 제2의 사춘기 갱년기 증상, 온침요법으로 신체를 다스리면서 상담을 통해 정신적인 안정을 찾는 것도 중요해 보인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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