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벤처
이미지넥스트, 서울시 전기차 쉐어링 ‘씨티카’ 에 ‘옴니뷰’ 시범장착 시행
뉴스종합| 2014-03-13 17:04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이미지넥스트(대표 백원인)는 에버온(대표 송기호)이 운영하는 ‘씨티카’(City Car)에 자사의 어라운드 뷰 시스템 ‘360도 옴니뷰’가 장착됐다고 13일 밝폈다. 360도 옴니뷰가 전기차에 장착된 사례는 처음이다.

에버온은 서울시 전기차 나눔 사업자 선정 업체로, 지난해부터 서울시 씨티카 쉐어링 서비스를 운영해오고 있다. 현재 320대 전기차를 보유, 서울시내에 씨티존 60곳 운영(2014년 상반기 120곳으로 확장 예정) 중이다.

이미지넥스트의 360도 옴니뷰는 주행 시에만 작동하도록 하는 설정이 가능, 전기차의 배터리 방전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에 장착 제품으로 선정됐다. 

이미지넥스트의 360도 옴니뷰가 설치된 ‘씨티카’(City Car)의 모습.

백원인 이미지넥스트 대표는 “전기차 배터리 방전 없이 장착 가능한 옴니뷰를 대중화해 깨끗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만들기에 앞장 설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미지넥스트는 이번 전기차 장착을 기점으로 오는 15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 1회 국제전기차 엑스포’에 참가, 시장의 외연을 넓힐 방침이다.


yesyep@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