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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아베 총리 고노담화 계승 입장 발표 다행”
뉴스종합| 2014-03-15 13:37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아베 총리가 무라야마 담화와 고노담화를 계승한다는 입장을 발표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15일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어 “앞으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상처를 덜어드리고 한일관계와 동북아 관계가 공고히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민 대변인은 전했다.

앞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전날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무라야마 담화를 포함해 역대 내각의 입장을 전체로서 계승하고 있고, 고노담화를 수정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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