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안상미 기자]농림축산식품부는 20~21일 농축산물 유통구조개선 종합대책의 보완ㆍ발전방안 수립을 위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공동 주관으로 정책워크샵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에는 농산물 유통분야의 학계ㆍ연구기관과 도매시장ㆍ산지유통조직 전문가 등 현장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해 유통구조개선대책의 추진성과 및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고, 직거래 등 신(新)유통ㆍ도매시장 수급안정 및 생산자단체 계열화 등 주요 분야별 보완 방안에 대한 심층 토론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산물 유통분야는 이해관계가 서로 상이한 다양한 정책고객이 있고, 정책의 영향이 국민 생활과 밀접하다”며 “정책 수립 과정에서부터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전문가 토론을 통해 현실감 있고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워크샵에서 논의된 사안들을 검토해 오는 4월말로 예정되어 있는 ‘유통구조개선대책 보완ㆍ발전방안’수립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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