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꼴 ‘casamia’는 이탈리아어로 ‘나의 집’을 뜻하며, 밝은 노란 색의 집 형상은 ‘햇살을 가득 머금은 듯 온 가족이 편안하고 행복한 집’을 표현한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새로운 강령 ‘행복한 나의 집’ 역시 32년간 고객과 함께 해온 종합 인테리어기업으로서 고객에게 아름답고 안락한 주거공간을 제안한다는 기업철학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까사미아는 새로운 CI 발표를 기념해 오는 26∼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4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여신동, 장민승, 이에스더 등 아티스트 10인과 협업전시회를 한다. 전시에서는 32년 전의 까사미아 2호 매장의 외관을 그대로 재현하고 인기 제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가정용가구 뿐 아니라 사무용가구‘ 까사미아우피아’, 디자인호텔 ‘라까사’, 캐주얼 레스토랑 ‘까사밀’, ‘까사스토리지’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고객의 삶에 기여하겠다는 의지와 미래상을 재천명하기 위해 새 CI를 개정했다”고 설명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