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원은 현재 특허출원 중인 사과를 이용한 것으로 피부노화 방지물질인 우르솔릭산에서 고수율로 추출한 특허기술을 이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식용이 가능한 주정과 초산 혼합용매를 이용해 사과로부터 우르솔릭산을 손쉽게 추출할 수 있어 단순 주정추출보다 수율을 10배 높일 수 있고, 사과쥬스 등을 가공하고 남은 사과껍질에서도 추출이 가능해 경제성도 있다고 기술원측은 덧붙였다.
기술원은 올해 중에 업체를 선정하고 상품화에 나설 계획이다.
최성용 경북도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장은 “앞으로 사과주산지와 가공업체를 연결해 등 사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과 우르솔릭산 추출물은 피부의 엘라스틴섬유을 분해하는 효소의 활성을 71% 저해하는 효과를 보여 피부탄력 유지에 효과가 있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smile56789@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