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폴-엠시티는 정제 콩기름을 유화제로 사용하는 기존 프로포폴 LCT(Long Chain Triglyceride) 제형과 비교해 통증 및 염증을 유발하는 ‘유리 프로포폴’을 개선한 게 특징이다. 따라서 정주통 및 정맥염 부작용이 감소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기존 제품에 비해 대사가 빠르고, 혈중에서 빠르게 제거돼 인체내 지질 주입에 따르는 부작용인 이상지질혈증도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용량은 8㎖, 12㎖, 15㎖, 20㎖, 50㎖ 등으로 다양해 사용목적에 따른 선택성이 우수하다고.
특히 이 제품은 앰플보다 내구성이 뛰어나고 유리파편 혼입을 방지할 수 있는 바이알제품으로 출시돼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고 대원제약은 소개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현재 국내에서는 당사를 포함해 총 6개사만이 프로포폴제제를 판매하고 있는데 MCT(Middle Chain Triglyceride)제형의 프로포폴은 프리폴-엠시티가 유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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