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24일~25일까지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게최되는 ‘제3차 핵안보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양자회담을 갖기로 했다.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20일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사실을 밝히며 “양국 정상의 만남은 4번째 만남이자 올해 첫 만남으로, 두 정상은 한중관계 및 한반도 정세를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주철기 수석은 이와 함께 최근 성사 가능성 여부로 주목받고 있는 한ㆍ미ㆍ일 정상회담 개최와 관련, “아직 준비가 안됐다”며 “기다려 달라”고 즉답을 피했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