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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대성, 한화 후배 류현진 앞에서 위력시위?
엔터테인먼트| 2014-03-21 08:28
[헤럴드생생뉴스]호주 프로야구 시드니 블루삭스에서 활약중인 구대성(45)이 한국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후배 류현진(27) 앞에서 1이닝 퍼펙트 피칭을 선보였다.

구대성은 20일(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의 시드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 평가전에 팀이 2대0으로 앞선 7회초 마운드에 등판, 1이닝동안 안타없이 무실점을 기록했다.

구대성은 공 14개로 1이닝을 퍼퍽트로 막았고, 덤으로 홀드까지 챙겼다.

구대성은 류현진과 한화이글스에서 함께 뛴 인연이 있다. 2006년에는 류현진에게 서클 체인지업을 가르쳤고, 미국 메이저리그 주무기 역시 이 때 터득하기 시작한 서클 체인지업이다.


한편 류현진은 호주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메이저리그 2번째 개막전에 선발등판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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