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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朴대통령과 회담, 미래지향관계 첫걸음 삼겠다”
뉴스종합| 2014-03-23 15:17
[헤럴드생생뉴스]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23일 핵안보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리는 한ㆍ미ㆍ일 3자 정상회담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과 첫 회담이 되는데, 미래지향적인 일한관계를 향한 첫 걸음으로 삼고 싶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전용기편으로 출국하기 앞서 하네다(羽田)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 미국 대통령과) 동아시아 안보에 대한 솔직한 의견 교환을 하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ㆍ미ㆍ일 3국 정상은 현지시간 25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취임 이후 한일간 양자 정상회담을 아직 한차례도 갖지 않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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