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레드와 블루 두 가지 색을 하나의 세라크롬(Cerachrom) 베젤에 구현한 오이스터 퍼페츄얼 GMT-마스터 II (Oyster Perpetual GMT-Master IIㆍ사진1), 여성 시계 무브먼트용으로 개발된 실리콘 소재의 실록시(Syloxi) 헤어스프링, 다이버 시계의 전설을 부활시킨 오이스터 퍼페츄얼 씨-드웰러 4000 (Oyster Perpetual Sea-Dweller 4000ㆍ사진2) 등이 눈에 띈다.
■레드와 블루의 투톤 GMT-마스터 II(GMT-Master II)
롤렉스 오이스터 퍼페츄얼 GMT-마스터 II(Oyster Perpetual GMT-Master II)는 세계 최초로 레드와 블루의 두 가지 색상을 동시에 담은 세라크롬(Cerachrom) 베젤 디스크를 선보였다. 1955년 출시된 오리지널 GMT-마스터(GMT-Master)의 디자인에 세라크롬으로 내구성을 더했다. 절반은 레드, 절반은 블루로 이루어진 세라크롬 베젤은 세라믹 분야의 획기적인 혁신으로, 두 개의 특허 기술이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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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롤렉스 GMT-MASTER II |
■새롭게 탄생한 씨-드웰러 4000(Sea-Dweller 4000)
1967년 첫 선을 보인 다이버 시계 오이스터 퍼페츄얼 씨-드웰러 (Oyster Perpetual Sea-Dweller)가 현대적인 버전으로 새롭게 태어난 모델. 심해 잠수 분야의 선구자들을 위해 개발된 씨-드웰러 는 롤렉스의 방수 기술이 적용된 시계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씨-드웰러는 수심 1,220미터(4,000피트)까지 방수가 가능하며 롤렉스만의 기술인 헬륨 이스케이프 밸브를 장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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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롤렉스 SEA-DWELLER 4000 |
■보석이 세팅된 데이트저스트 펄마스터 34 (Datejust Pearlmaster 34)
롤렉스는 최고 품질의 다이아몬드와 사파이어로 장식한 오이스터 퍼페츄얼 데이트저스트 펄마스터 34 (Oyster Perpetual Datejust Pearlmaster 34)를 통해 보석 세팅 노하우와 워치메이킹 기술을 선보인다. 이는 새로운 모델에 적용된 파베 세팅 다이얼, 베젤 그리고 일부 모델의 브레슬릿 링크에 수 놓인 보석 등에 반영됐다. 오이스터 퍼페츄얼 데이트저스트 펄마스터 34는 롤렉스가 자체 개발한 실록시(Syloxi) 실리콘 헤어스프링을 갖춘 새로운 여성 시계용 무브먼트인 칼리버 2236을 장착한 최초의 시계다.
■스카이-드웰러(Sky-Dweller) 신모델
14개의 롤렉스 특허 기술로 제작한 오이스터 퍼페츄얼 스카이-드웰러(Oyster Perpetual Sky-Dweller)는 18캐럿 옐로우, 화이트, 에버로즈(Everose) 골드의 3가지 새로운 버전으로 출시된다. 새로운 다이얼과 브레슬릿 및 가죽 스트랩의 결합이 참신하다. 스카이-드웰러는 하나의 다이얼에서 2가지 지역의 시간을 한번에 볼 수 있는 듀얼 타임 존과 혁신적인 연간 캘린더를 장착하고 있으며, 회전 가능한 링 코멘드(Ring Command) 베젤로 간편하게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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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롤렉스 Cellini Dual Time |
■Z 블루 밀가우스(Milgauss)
오이스터 퍼페츄얼 밀가우스(Oyster Perpetual Milgauss)의 새 모델은 그린 사파이어 크리스탈과 일렉트릭 ‘Z블루’ 컬러 다이얼이 조화를 이룬다. 일렉트릭 Z블루 다이얼은 밀가우스의 상징인 번개 모양 초침과 함께 1950년대에 엔지니어와 과학자들의 실용적인 목적을 위해 개발된 밀가우스의 기술적 정체성을 보여준다.
■다이아몬드 세팅 다이얼의 데이토나(Daytona)
새로운 오이스터 퍼페츄얼 코스모그래프 데이토나(Oyster Perpetual Cosmograph Daytona)는 플래티넘(950‰)과 최상급 다이아몬드가 어우러진 새로운 버전으로 출시된다. 플래티넘 모델에만 사용되는 아이스 블루 컬러의 크로노그래프 카운터 부분을 제외하고 다이얼 전체가 다이아몬드로 파베 세팅되어 있다. 베젤에는 36개의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어 있다.
balm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