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제
맥도날드, 크림 지점 폐쇄
뉴스종합| 2014-04-04 16:13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미국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맥도날드가 크림에서 ‘제조상 이유’로 점포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4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맥도날드는 가능한 빨리 영업 재개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맥도날드는 우크라이나 웹사이트에서 이같은 중단 사실을 알렸다. 맥도날드는 그러면서 크림 지점에서 일한 우크라이나 직원들에게 우크라이나 내 다른 지점에서 근무하도록 업무지 변경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근무지 이전 희망 시 직책과 호봉을 그대로 유지해주고, 이사 비용과 새 주거지에 대한 3개월 치 임대료도 지원하기로 했다. 맥도날드는 크림에서 3개지점을 운영해왔으며 현지직원은 모두 500명 선이다.

앞서 영국의 정유사 쉘이 크림에서 주유소 6곳을 폐쇄한 바 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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