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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11일부터 시도지사 본선후보 속속 확정
뉴스종합| 2014-04-06 09:20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새누리당은 6ㆍ4 지방선거를 60여 일 앞두고 금주 11일부터 광역단체장 후보를 속속 확정 짓고 본격적인 본선 채비에 나선다.

먼저 원희룡 전 의원과 김경택 전 정무부지사, 김방훈 전 제주시장이 경쟁하는 제주지사 경선은 9∼10일 ‘100% 여론조사 경선’을 실시하고 다음날인 11일 중앙당에서 최종 후보를 발표한다.

이어 주말인 12일에는 유한식 현 시장과 최민호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맞붙은 세종시장 경선, 강길부 김기현 의원이 경쟁하는 울산시장 경선 결과가 가려진다.

13일에는 김관용 현 지사와 권오을ㆍ박승호 예비후보가 출마한 경북지사 후보가 확정된다.

이후 경남(14일), 대전(18일), 대구ㆍ충남ㆍ강원(20일), 부산(22일), 인천(23일), 경기(24일)에 이어 30일 서울시장 후보 선출을 끝으로 당내 광역단체장 후보 선출작업이 모두 마무리된다.

한편 ‘4파전’으로 치뤄질 예정이었던 경기지사 경선은 예비후보 3인(원유철ㆍ정병국 의원, 김영선 전 의원)이 중앙당에 ‘2배수 후보 압축’을 요구함에 따라 주말 여론조사를 거쳐 7일 남 의원을 포함해 최종 후보 2인이 확정, 경선 구도 막판 변화가 예상된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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