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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필요한 자금은 얼마?…4억7000만원
뉴스종합| 2014-04-08 09:07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은퇴 후 필요한 노후 자금은 얼마나 될까?

시니어 비즈니스 전문 기업 시니어파트너즈(대표 박은경)가 시니어 포털 사이트 ‘유어스테이지’(www.yourstage.com)의 50세 이상 회원 412명을 대상으로 ‘노후 대비를 위해 필요한 자금 규모’를 묻는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들은 약 4억7000만원이라고 답했다.

응답자들이 밝힌 금액의 산술 평균이다.

2억~5억원을 선택한 이들이 응답자의 절반을 차지했고, 2억~3억원과 3억~5억원을 꼽은 이들이 각각 25.2%, 23.5%였다. 5억~7억원(15.5%)과 7억~10억원(14.1%)도 있었다. 10억 이상이라고 응답한 이들도 6.2%에 달했다.

이에 반해 1억~2억원이라고 응답한 사람들은 10.9%, 1억원 이하는 4.6%에 불과했다.

응답자들은 현재와 같은 저금리 기조가 계속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노후자금을 더 많이 준비해야 한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들은 노후 준비에 있어 너무 경제적인 부분에 치우치기 보다는 신체적 건강과 사람과의 관계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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