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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룸, 내부 들여다볼 수 있는 북유럽감성 소파 ‘벤’ 선보여
뉴스종합| 2014-04-09 18:28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생활가구업체 일룸(대표 이종태)은 속을 들여다볼 수 있는 북유럽 감성의 소파 ‘벤’<사진>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탈리아어로 ‘충분히’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벤(Ben)’은 편안한 우드톤에 부드러운 중립색상을 채택, 아늑한 거실을 연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제품은 산뜻한 원목다리와 부드러운 곡선이 돋보이는 HF플라이우드 공법이 적용된 팔걸이가 핵심이다. HF플라이우드는 여러 겹의 얇은 무늬목을 고주파로 압착해 성형하는 소재로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하며 견고한 특징을 갖고 있다.

함께 선보인 ‘람다’ 소파테이블 역시 자연스런 원목상판과 원목다리의 조화로 벤 소파와 함께 따뜻한 느낌을 준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신혼부부 거실을 위해 설계된 벤 소파는 효율적인 공간활용을 위해 좁은 공간에도 부담없도록 조밀한 크기로 디자인됐다. 등판과 팔걸이 부분의 부피를 줄이고 실제 앉는 부분을 최대로 확보, 실용성과 편안함을 갖췄다고.

특히, 제품 하부에는 지퍼로 여닫을 수 있는 ‘소파모니터’가 있어 내부를 살펴볼 수 있다. 잘 건조된 건조목과 위생적인 정품 스펀지와 고탄성 소파전용 밴드만을 사용해 정직하게 만들었다고 일룸은 밝혔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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