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TV
‘사남일녀’, 요리부터 판매까지 ‘올챙이 국수’ 완판
엔터테인먼트| 2014-04-12 08:53
‘사남일녀’가 올챙이국수 완판에 제사음식 만들기까지 완료하며 연로한 아빠-엄마에게 큰 보탬이 됐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사남일녀’에서는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 김재원, 이하늬, 김우빈이 강원도 춘천의 올챙이국수 집 정기선 아빠, 이금춘 엄마와 함께 보내는 시골생활 세 번째 편이 전파를 탔다.


지난주 방송에서 요리경연대회를 통해 김우빈의 ‘너와 함께라면 어디든 갈 수 있어 올짬뽕’이 우승 요리로 지목됐다. 남매들은 이날 아빠-엄마의 올챙이국수와 함께 자신들이 개발한 요리를 판매하기 위해 5일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하늬와 김우빈은 미인계를 이용해 손님들을 대거 끌어 모았다. 아빠-엄마의 올챙이국수 단골손님들이 남매의 노점을 그냥 지나치지 못했기 때문. 이에 김구라와 서장훈은 “얼굴로 파는 구나”라는 질투 섞인 감탄사를 내뱉었다.

이 같은 ‘사남일녀’의 열정적인 손님유치는 결국 ‘완판’으로 돌아왔다. 89만 1000원이 모이자 아빠-엄마는 “수지맞았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또 남매들은 제삿날을 맞아 음식준비에 돌입한 가운데 김우빈은 메밀전을 만들기 위해 서울에 계신 엄마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김민종은 아빠-엄마의 잔소리 속에도 꿋꿋이 닭 삶기에 매진하며 부모님의 착실한 손발이 됐다.

한편 ‘사남일녀’는 김구라-김민종-서장훈-김재원 네 형제와 고명딸 이하늬가 남매가 돼 시골에 계신 부모님과 4박 5일 동안 함께 생활하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최현호 이슈팀기자 /lokkl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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