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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킹’, 시청률 11.6% 기록..‘정도전’에 완패
엔터테인먼트| 2014-04-14 07:49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이 KBS1 ‘정도전’의 아성을 쉽게 누르지 못했다.

4월 1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한 ‘호텔킹’(극본 조은정, 연출 김대진 장준호)은 하루 전국 11.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나타낸 10.9%보다 0.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반면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정도전’은 17.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굳건하게 지켰다. 특히 ‘정도전’은 명품사극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지지를 얻고 있다.

‘호텔킹’은 동시간대 방송하는 SBS ‘엔젤아이즈’가 기록한 시청률인 8.0%보다 앞서고 있지만 계속해서 추격을 당하는 상황에서 안심할 수만은 없는 위치다. 특히 20%대의 시청률을 바라보는 ‘정도전’의 위세를 쉽게 누르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

한편 이날 ‘호텔킹’에서 아모네(이다해 분)는 포기한 듯 씨엘호텔을 떠났으나 갑자기 다시 나타나 이중구(이덕화 분)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최현호 이슈팀기자 /lokkl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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