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유물유적
문화재청, 무형문화재 제도개선 2차 토론회 개최
라이프| 2014-04-14 16:59
[헤럴드경제=박은혜 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오는 15일, 16일 이틀간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외부 관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무형문화재 제도개선 2차 토론회(종합토론)’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중요무형문화재 종목 지정과 보유자 인정을 위한 조사ㆍ심의 과정의 투명성ㆍ공정성 논란과 관련, 신뢰받는 무형문화재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3월24일부터 27일까지 ‘무형문화재 제도개선 전승자 대토론회’에서 제기된 중요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의 의견에 대한 종합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15일에는 개인 종목(공예기술, 음식, 음악, 무용)에 대한 토론, 16일에는 단체 종목(연극, 놀이와 의식, 음악, 무용, 무예)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진다.

문화재청은 이틀간 토론회를 통해 무형문화재 전승자 충원의 기준, 조사ㆍ심의 방식, 전승 지원과 전수 교육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정책 수립이 가능한 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grac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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