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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안정환 "2002년 국대 해설 경쟁?..우리가 더 낫다"
엔터테인먼트| 2014-04-15 10:58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이 해설위원으로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4월 15일 제주 서귀포시 색달동에 위치한 롯데호텔 제주에서는 김성주, 송종국, 안정환, 서형욱 해설위원, 김정근, 허일후, 김나진 아나운서가 참석한 가운데 MBC 2014 브라질 월드컵 중계팀들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안정환은 "가장 늦게 출발한 해설자이기 때문에 무조건 열심히 하는 방법밖에 없는 것 같다. 여기계신 분들이 워낙 배테랑이기 때문에 많이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2002년 멤버가 다른 방송사에서 해설을 한다. 경쟁이라고 보실 수도 있겠지만 저희끼리는 경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도 "경쟁을 한다면 그래도 저희가 낫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들은 지난 4월 14일 한국 국가 대표팀의 2014 브라질 선전과 8강 진출을 기원하기 위해 백록담으로 향했다. 이날 등산은 MBC 월드컵 중계팀의 팀워크를 다지기 위해 기획됐다. 여기에 한라산 백록담을 등반하는 것이 대한민국 최고봉인 한라산에서 승리의 기운을 받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기도 하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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