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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주근깨없애는방법, ‘IPL(아이피엘)’과 ‘레이저토닝’ 효과는?
뉴스종합| 2014-04-17 11:30

주근깨, 기미잡티제거를 위해 피부레이저 관리를 찾는 이들이 많이 늘고 있다. 과거에 비해 피부레이저 관리에 사람들의 관심이 많아지면서 그만큼 피부레이저들도 계속해서 출시되고 있지만 과거부터 기미주근깨 없애는 방법으로 ‘레이저토닝’과 ‘IPL(아이피엘)’이 많은 주목을 받았고, 지금도 가장 많이 하고 있는 피부레이저 시술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그렇다면 레이저토닝과 IPL(아이피엘)은 무조건 받는다고만 해서 기미, 주근깨, 잡티제거에 효과를 보는 것일 까?

양재역 피부과 이너뷰피부클리닉 김현 원장은 “레이저토닝과 IPL(아이피엘)은 기미, 잡티, 주근깨, 오타반점의 색소질환을 치료한다고 해서 과거부터 유행이 되었는데, 이 둘의 시술은 각 증상이나 피부상태에 맞춰 핵심원리를 토대로 맞춤 시술을 해야 피부무리 없이 만족스러운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라고 전했다.

 


우선 주근깨레이저로 많이 알려져 있는 ‘IPL(아이피엘)’은 500-1000nm의 복합파장이 나가게 되는 것으로 이 중에서 어떤 파장은 어떤 증상에 좋더라는 것이 밝혀지게 되면 단일파장을 이용한 레이저 기계로 개발되는 식이다.

예를 들어 잡티제거에 효과가 있는 ‘532앤디야그레이저’나 기미, 주근깨, 색소침착에 고루 효과가 있는 ‘1064앤디야그레이저’를 예로 들 수가 있겠고, 최근에는 좀 더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I2PL’ 이나 ‘I4PL, BBL. e-toning’등이 나왔지만 이들 역시도 부작용을 좀 줄이고 효과를 좀 상승한 것이지 모두 ‘IPL’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IPL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주근깨, 잡티에 효과가 좋다고 해서 시술이 유행했다. 하지만, 최근 피부트랜드 흐름이 주근깨, 잡티만 보더라도 예전처럼 진하게 덕지덕지 있는 사람들보다는 옅어지고 잠재된 패턴을 가진 이들이 많아져서 IPL로만 효과를 보려면 무리하게 강도를 올려야 효과를 거두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IPL 강도를 무리하게 올려서 하게 되면 전반적인 화상이나 기미, 색소침착의 악화를 보일 수 있으므로 최근 피부트랜드의 흐름을 생각한다면 주근깨, 잡티제거에 ‘무조건 IPL이다.’ 라는 생각은 버리는 게 좋다.

양재역 피부과 이너뷰피부클리닉 김현 원장은 “옅어지고 잠재된 주근깨, 잡티가 많은 최근 피부트랜드를 보았을 때 피부무리 없이 만족스러운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방법은 주근깨, 잡티 증상 부위만 포인트렛슨식으로 ‘532앤디야그레이저’로 시술을 하고 보통 주근깨, 잡티와 함께 기미, 색소침착이 있는 경우도 많으므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고 딱지가 지지 않으면서 착색도 정리해 주는 효과를 거두는 ‘레이저토닝’을 병행하는 치료코스가 효과적일 수 있다.” 고 조언했다.

이어 김현 원장은 “이 때에 시술되는 레이저토닝은 기미치료에 대표적인 시술이라고 할 수 있는데, 색소를 쪼개서 안으로 자연스레 흡수시키는 핵심원리에 준해서 하고, 무리하게 적은 횟수로 강하게 하는 것보다 천천히 레벨을 올려나가서 효과를 거두는 ‘순차적 레이저토닝법’으로 한다면, 기미는 강하게만 하면 반동현상으로 인해 재발 위험이 높기 때문에 이러한 방법이 기미가 금방 다시 재발하는 위험율을 줄일 수 있고, 효과도 더 거둘 수 있다.” 라고 조언했다.

기미, 잡티, 주근깨와 같은 색소질환의 치료는 색소치료의 핵심원리와 노하우가 풍부한 전문가를 통해 본인의 색소를 정확히 구별하여 그에 맞는 맞춤 치료코스를 진행한다면 만족스러운 치료결과와 함께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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