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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상’ 시상식, 21일 서울 샘터파랑새극장서 개최
라이프| 2014-04-17 17:33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샘터상’ 시상식이 오는 21일 오후 2시 서울 대학로 샘터 사옥 내 샘터파랑새극장에서 열란다.

월간 ‘샘터’에서 매년 주최하는 ‘샘터상’은 시조ㆍ동화ㆍ생활수기 세 부문의 작품을 모집하고 시상한다. 시조 부문은 올해로 39회, 동화 부문은 36회, 생활수기 부문은 35회째를 맞았다.

소설가 전상국 작가가 심사한 생활수기 부문 당선작은 천인자(53ㆍ여) 씨의 ‘새봄,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가작은 박진희(42) 씨의 ‘병들지 않으리, 새 삶을 그리리’과 김성종(42) 씨의 ‘사선(死線)에서’다.

최길하 시조시인이 심사한 시조 부문 장원은 한영미(55ㆍ여) 씨의 ‘연리지’, 가작은 김은하(47ㆍ여) 씨의 ‘핸드폰’과 이예숙(71ㆍ여) 씨의 ‘첫사랑 -콜라-’다.

김병규 동화작가와 홍종의 동화작가가 심사한 동화 부문 당선작은 박성희(36ㆍ여) 씨의 ‘착한 어린이를 위한 설명서’, 가작은 한경희(54ㆍ여) ‘개미 잡이 길들이기’과 허경심(34ㆍ여) 씨의 ‘돌고 돈다’이다.

아울러 독자들이 익명으로 기부하는 모금 통장인 ‘샘물통장’의 성금을 ‘샘물상’과 함께 전달하는 시간도 갖는다. 올해 14회째를 맞은 ‘샘물상’과 ‘샘물통장’ 모금액 561만 1054원은 천수길(55) 씨가 받는다. 천 씨는 보육원 아이들로 구성된 ‘드림팀’, 다문화 가정 아이들로 구성된 ‘글로벌 프렌즈’, 장애 아동으로 구성된 ‘좋은 친구들’ 세 농구팀을 가르치고 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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