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하얏트 리젠시 인천이 호텔 확장을 앞두고 지난 17일 대규모 인재 채용을 위한 채용 박람회 ‘와우 데이 시즌 2 (Wow day Season 2)’를 개최했다.

호텔의 2층 대연회장에서 진행된 이번 채용 박람회는 서류 전형을 통과한 450여 명이 참석했고, 15명으로 구성된 30개 그룹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지원자들의 자기 PR 부터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해 내는 브레인 스토밍 까지 자유롭게 본인들의 개성과 생각을 알리는 프로그램이, 2부에서는 창의력ㆍ리더쉽ㆍ조직 능력 등을 파악하기 위해 풍선과 가위 테이프만 주고 제한된 시간에 가장 높이 풍선 탑을 쌓는 ‘풍선 탑 쌓기 게임’,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알아보기 위한 ‘몸으로 말해요’ 게임 등이 진행됐다. 


하얏트 리젠시 인천 인사팀 오수지 차장은 “틀에 박힌 기존의 1:1 면접으로는 파악할 수 없는 지원자들의 숨은 역량과 호텔리어가 가져야 하는 인성을 파악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라며 “게임, 토론 등 자유로운 상황에서 지원자가 가진 창의력, 팀 워크, 커뮤니케이션 능력, 리더쉽, 순발력 등을 파악할 수 있다” 고 설명했다.

하얏트 리젠시 인천에서는 서류 전형을 통과한 인원을 대상으로 채용 박람회를 실시했으며, 여기서 선별된 인원을 대상으로 최종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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