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TV
‘왔다 장보리’, 죽음 결심한 양미경 ‘임신’ 깨달았다
엔터테인먼트| 2014-04-27 21:56
자살을 결심했던 양미경이 임신 사실을 깨달았다.

4월 27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는 옥수(양미경 분)가 비술채를 떠났다.

이 날 방송에서 옥수는 비술채를 떠나기로 결심했다. 남편 희봉(정원중 분)의 죽음과 인화(김혜옥 분)가 희봉을 죽였다는 그 생각들이 옥수를 버겁게 했던 것이다.


비술채를 떠난 옥수는 절벽 앞에 서서 사고의 순간을 떠올렸다. 생각할수록 점점 더 괴로워지기만 하는 마음에 옥수는 신발을 벗고 절벽 앞에 섰다. 죽음을 결심한 그 순간 옥수는 헛구역질을 하기 시작했다.

그간 옥수는 긴 결혼 생활에도 불구, 아이가 생기지 않아 괴로워하고 있었다. 남편이 떠난 지금에서야 옥수에게 아이가 들어선 것이다. 뒤늦게 찾아온 선물에 옥수는 처절하게 오열할 수밖에 없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수봉(안내상 분)과 인화가 은비(유은미 분)을 찾기 위해 사생대회를 열었다. 하지만 이 사생대회에는 민정(신수연 분)이 대신 참여해 은비와 똑같은 그림을 그리는 듯한 장면이 나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온라인 이슈팀기자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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