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돌아온 외국인에 코스피 소폭 상승
뉴스종합| 2014-04-30 10:02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코스피가 3거래일만에 매수 우위로 시작한 외국인에 힘입어 소폭 상승 출발했다.

30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5.84포인트(0.30%) 오른 1970.61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전날 미국 뉴욕증시는 경제지표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기업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상승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도 235억원 순매수다. 반면 기관은 248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통신(1.21%), 운수창고(1.09%) 등의 상승이 두드러진다. 반면 섬유의복과 기계, 운송장비 등은 약세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29% 오른 136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가 각각 0.64%, 0.17%씩 떨어지고 있는 반면 기아차는 0.52% 상승하고 있다. NAVER(0.55%)와 POSCO(1.84%)도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11포인트(0.74%) 오른 561.08을 나타내고 있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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