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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리, 뭔헨-레알 경기 중 카르바할 ‘뺨’ 때려…무슨 일?
엔터테인먼트| 2014-04-30 10:47
[헤럴드생생뉴스]바이에른 뮌헨의 프랭크 리베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에서 오른 가운데 뮌헨의 선수 프랭크 리베리가 돌발 행동을 보였다.

30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의 2013-1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이 펼쳐졌다.

이날 경기에서 레알 수비수들과 몸싸움을 하면서 신경전을 벌이던 리베리는 0대3으로 끌려가던 전반 43분 왼손으로 다니엘 카르바할의 뺨을 때렸다.

리베리는 주심이 보지 못해 경고 카드는 받지 않았지만 이 장면은 중계 카메라에 고스란히 포착됐다.

리베리는 경기가 뜻대로 풀리지 않자 이처럼 돌발 행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리베리는 2012년 아우크스부르크 전에서 구자철의 뺨을 때려 퇴장 당한 바 있다.

한편 이날 경기는 레알 마드리드가 4-0으로 완승, 1·2차전 합계 5-0으로 결승에 올랐다.

[사진출처=SPOTV 방송화면 캡처]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리베리 뮌헨 레알전에서 또 저질렀구만”, “뮌헨 레알전, 리베리 매너 안 좋은 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또...”, “뮌헨 레알전, 리베리는 아직도 저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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