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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강남구청장 후보 신연희씨 선출
뉴스종합| 2014-05-01 08:55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6ㆍ4지방선거 새누리당 서울 강남구청장 후보에 신연희<사진> 현 강남구청장이 선출됐다.

새누리당은 지난달 30일 오후 경선대회를 열고 강남구 당원과 국민참여선거인단의 투표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경선은 중앙당 지침에 따라 당원선거인단 50%, 국민참여선거인단 50% 룰을 따랐다.

선거인단은 강남 갑ㆍ을을 합쳐 당원 1640명,여론조사 대상 107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선거에는 당원 선거인단 1640명 중 1081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신연희 후보는 이날 전체 투표수의 34.57% 수준인 372표를 얻어 강남구청장 후보로 선출됐다.

이어 이재창(263표), 주영길(189표), 맹정주(153표), 조성명(99표) 순이었다. 무효는 5표였다.

신 후보는 여론조사에서도 53.01%의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맹정주(21.60%), 이재창(10.40%), 주영길(9.27%), 조성명(6.10%) 순이었다.

당원 투표결과와 여론조사 결과를 합한 결과 신 후보는 43.79%의 지지를 얻었다.

신 구청장 후보는 이날 후보로 선출된 후 “지난 4년간 추진해온 강남구 관광 인프라 구축등 강남의 세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본선에서도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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