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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모바일게임 신작 다양한 장르로 출시 '재미 풍덩'
게임세상| 2014-05-02 12:18
가정의 달을 기점으로 각 게임사가 다양한 장르의 신작 모바일게임을 출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엔트리브소프트(대표 현무진)는 지난달 30일 자사가 첫 번째로 자체 개발하고 서비스 준비 중인 모바일 게임 '세컨어스'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세컨어스'는 미래 자원 전쟁이 한창인 우주를 배경으로 한 SF 전략 디펜스 게임이다. 이 게임은 다른 유저의 기지를 침략해 확보한 자원으로 자신의 기지를 성장시키고, 동시에 자신의 기지를 지키기 위해 수비병력과 방어시설들을 확장해가는 전략 디펜스 장르 고유의 콘텐츠와 재미를 갖추고 있다.
이번 티저 이미지에 등장한 전투 유닛 캐릭터들은 그동안 온라인 게임을 통해 보여준 엔트리브소프트만의 독특한 캐릭터성이 드러난다. 엔트리브소프트는 포스터, 트레일러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면서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계획이다. '세컨어스'는 빠르면 5월 출시될 예정이다.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실시간 모바일 대작 MMORPG '드래곤가드 for Kakao'의 비공개 테스트를 지난달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실시한다. 모바일게임의 한계를 뛰어넘는 고퀄리티 그래픽과 압도적 콘텐츠의 '드래곤가드'는 100vs100 대규모 진영 전투, 국내 최초 실시간 무한필드 이용자간 대결, 실시간 파티플레이 등이 특징이다.
에스디엔터넷(대표 김학용)은 비행 슈팅 모바일 신작게임 '비틀윙 for Kakao'의 정식 출시에 앞서 사전 등록 이벤트를 지난달 30일 시작했다.
'비틀윙'은 슈팅게임과 비행캐쥬얼 게임의 특징으로 인기를 끌었던 온라인게임 '비틀윙'의 업그레이드 된 모바일 버전이다. 2003년 정보통신부가 주최한 디지털컨텐츠 대상에서 우수작품으로 선정되었던 '비틀윙'의 게임성을 살리고 모바일의 재미를 가미시켜 한층 더 발전된 게임성으로 무장했다. '비틀윙'은 곤충과 기계의 접목체인 `비틀윙'이 주 캐릭터이며, 빠른 화면 전개와 공중이라는 특성에 따른 자유성은 이 게임만의 장점이다.
팡게임(대표 지헌민)은 인기 애니메이션 케로로를 모바일 게임으로 녹여낸 액션 슈팅 게임 '케로로 액션히어로 for Kakao'를 5월 시작과 함께 내놓았다.
'케로로 액션히어로'는 현재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 '케로로 팡팡'의 협동전 모드를 모티브로 제작되었으며, 퍼렁별(지구)을 침략하려는 각종 외계 생명체와 변종 몬스터를 상대로 퍼렁별을 되찾아 간다는 배경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특히, 애니메이션 '개구리 중사 케로로'의 무기와 캐릭터가 게임 내 그대로 등장해 원작의 재미를 실감나게 느낄 수 있으며, 13종의 용병과 다양한 스테이지및 몬스터들로 박진감 넘치는 전투가 강점이다.
 
김상현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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