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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로스앤젤레스 복귀 ..어깨 검진
엔터테인먼트| 2014-05-05 08:18
[헤럴드생생뉴스] 부상자 명단에 오른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어깨 검진을 받기 위해 로스앤젤레스로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5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이 6일 부상부위인 어깨를 정밀 검진받고자 로스앤젤레스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지난달 28일 콜로라도전(5이닝 6실점) 이후 갑작스럽게 어깨 통증을 호소하더니 이달 3일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들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처음 있는 일이다.

다저스는 애초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는 등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지는 않았다.
하지만 팀이 마이애미 원정길에 오른 사이 류현진의 어깨를 자세히 들여다봄으로써 완쾌를 앞당기겠다는 계획이다.

릭 허니컷 다저스 투수코치는 이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큰 부상이 아니기만을 바란다”며 “며칠 안으로 류현진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할 것”이라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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