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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朴 대통령, 세월호 후속 대책 논의 위해 청와대 수석회의 긴급소집
뉴스종합| 2014-05-11 11:20
[헤럴드생생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후속 대책 논의를 위해 긴급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소집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1일 “오늘 오전 11시께 대통령이 세월호 사고와 관련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다”며 “휴일이고 대통령 일정이 없었는데 갑작스럽게 소집된 것”이라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이어 “회의는 세월호 사고와 관련한 후속 대책을 점검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전문가를 비롯 여러 분야에서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검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이 긴급 수석회의를 소집한 것은 자신이 예고한 세월호 참사 관련 대국민 입장발표에 담길 내용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지난 2일 종교지도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국정 최고 책임자로서 세월호 참사에 대해 진솔한 사과의 입장을 밝히고 구체적인 개혁 방안을 담은 대국민 입장발표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o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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