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이날 두 시간 동안 방화셔터와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의 작동상태를 점검하고 모의 소방훈련과 방재실의 상황조치 시연을 지켜봤다.
신 회장은 “단순히 아는 것과 몸에 익힌 것은 다르다”며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비상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완공 이후 국내 최고 높이의 랜드마크 건축물이 될 롯데월드타워는 시공 과정도 모범적인 사례로 남아야 한다”며 “안전에 관해서는 조금이라도 의심이 가는 부분이 있으면 철저히 확인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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