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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20대 ‘SUPER’, 30대 ‘레이밴’ 선글라스 선호”
뉴스종합| 2014-05-12 08:29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20대는 화려한 디자인의 ‘수퍼(SUPER)’, 30대 고객들은 ‘레이밴(RayBan)’ 브랜드의 선글라스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는 본격적인 여름시즌을 앞두고 최근 한 달간(4월 10일~5월9일) 11번가 내 브랜드 선글라스 거래액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보다 50% 증가한 가운데 20대 고객들은 이탈리아 선글라스 브랜드 ‘수퍼(SUPER)’를, 30대 고객들은 ‘레이밴(RayBan)’을 가장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화려하고, 강렬한 디자인의 ‘수퍼’ 선글라스를 젊은 소비자들이 많이 찾으면서 거래액 또한 지난해보다 400% 급증했다. 이상화 선수와 배우 이종혁 등이 착용해 관심을 모은 ‘오클리’는 108%, 30대 여성들이 선호하는 ‘카렌워커’는 50% 신장했다.

특히 올해는 화려하고, 강렬한 디자인의 선글라스가 핫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상대방의 모습을 거울처럼 비춰주는 미러 선글라스가 인기다. 일반 선글라스와 달리 렌즈표면에 미러 코팅을 처리해 절대 비치지 않고 다양한 컬러 구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11번가 권용무 패션 팀장은 “선글라스는 실용성을 뛰어넘어 패션을 마무리하는 중요한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어 독특한 디자인과 다양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선글라스 브랜드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는 화려한 디자인의 프레임과 밝은 톤의 렌즈가 유행으로 디자인 별로 여러 개의 선글라스를 구비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라고 말했다.

11번가는 본격적인 선글라스 시즌을 맞아 오는 18일까지 ‘수퍼(SUPER)’, ‘레이벤(RayBan)’, ‘오클리(OAKLEY)’, ‘카렌워커(Karen walker)’ 등 인기 유명 브랜드 선글라스를 한데 모은 ‘So Hot! 선글라스 기획전’을 진행한다. 수퍼, 레이밴 등 20개 브랜드의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한편, 유아용 선글라스 매출도 같은 기간(4월 10일~5월9일) 45% 증가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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