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경기지사 남경필 vs 김진표, 여론조사 결과는?
뉴스종합| 2014-05-12 08:47
[헤럴드생생뉴스]6.4지방선거 새정치민주연합 경기지사 후보에 김진표 의원(사진)이 11일 선출되면서 10일 새누리당 후보로 결정된 남경필 의원과 맞대결하게 됐다.

김 의원은 여론조사 50%와 공론조사선거인단투표 50%가 반영된 새정치민주연합 경기지사 후보자 선출대회에서 48.2%를 획득, 30.7%와 21.1%를 얻은 김상곤 전 교육감과 원혜영 의원을 제치고 본선 후보로 확정됐다.

현재까지 여론조사 흐름으로는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가 김진표 새정치연합 후보를 오차범위 밖인 10%포인트 안팎으로 앞서가고 있는 상황이다.

매일경제-매트릭스가 지난 3~5일 경기도민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포인트) 에서 남 후보(45.2%)는 김 후보(35.2%)를 10%포인트 차로 앞섰다. 그러나 3월14~16일 여론조사에서는 남 후보가 김 후보를 17.2%포인트 앞선 것에 비해선 격차가 축소됐다.

[사진=김진표 후보 트위터]

중앙일보-한국갤럽이 지난 1~5일 경기도민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7일 공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결과를 보면, 남 후보는 42.8%, 김 후보는 26.9%로 남 후보가 15.9% 앞섰다. 지난 3월 6일 같은 조사에서도 남 후보는 김 후보에게 13.9%포인트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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