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정몽준 테마주,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선출에 강세
뉴스종합| 2014-05-13 09:35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정몽준 의원이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하면서 요동쳤던 ‘정몽준 테마주’들이 정 의원이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됐다는 소식에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코스닥시장에서 코엔텍은 오전 9시 25분 현재 전일 대비 3.38% 오른 3825원에 거래됐다.

현대통신도 2.47% 오른 4355원를 기록했다.

코엔텍은 2대 주주가 현대중공업이고 현대통신은 현대건설 사장을 지낸 이내흔 씨가 대표이사라는 이유로 정몽준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다.

한편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중공업은 전날에 비해 1.35% 오른 18만7500원을 나타냈다. 정 의원 외 특수관계인은 현대중공업의 지분 21.31%를 보유하고 있다.

정 의원은 전날 열린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자선출대회’에서 경쟁후보인 김황

식 전 총리와 이혜훈 최고위원을 누르고 후보가 됐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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