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KDB생명 인수 예비입찰 흥행 저조…6월말 본입찰
뉴스종합| 2014-05-14 18:47
[헤럴드생생뉴스] 생명보험업계의 수익성 악화로 KDB생명 매각 작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14일 오후 5시에 마감된 KDB생명 예비입찰 접수 결과 복수의 외국계 자본과 국내 사모펀드(PEF)만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매각하는 지분은 KDB칸서스밸류사모투자전문회사(24.70%)와 KDB칸서스밸류유한회사(60.35%)가 보유한 KDB생명 지분 전량이다. 산업은행은 2010년 칸서스자산운용과 함께 KDB생명을 인수한 바 있다.

KDB생명 매각주간사인 씨티글로벌마켓증권과 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은 내주 인수 적격 후보(쇼트리스트)를 선정하고 나서 6월말에 본입찰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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