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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경제인 “강력한 아태시대 위해 긴밀히 협력”
뉴스종합| 2014-05-15 18:21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제46회 한일경제인회의에 참석한 양국 경제인들은 15일 강력한 아시아ㆍ태평양 시대를 열기 위해 서로 긴밀히 제휴ㆍ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14~15일 이틀간 도쿄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서 회원들은 “일본에 이어 한국정부가 TPP 교섭 참가를 전향적으로 검토하기 시작한 것은 뜻 깊은 일이다. 양국 정부의 방침을 환영하며 한일FTAㆍEPA 체결추진과 병행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2015년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을 앞두고 새로운 50년을 향한 미래지향의 한일관계 구축의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국 경제인들은 50년을 향한 구체적 시책으로 △제3국 공동 진출 확대 △양국 고교ㆍ대학ㆍ대학원생 교류 확대 △예방의료ㆍ요양보호ㆍ간호 등 정보 공유와 공동연구 실행 △에너지의 안정적 문제에 대한 협력관계 구축 △동북아 환경문제 해결책 마련을위한 협력관계 구축 △평창동계 올림픽ㆍ도쿄 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성공개최 등을 합의했다.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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