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포르셰 첫 콤팩트SUV ‘마칸’ 억소리나네
뉴스종합| 2014-05-20 12:01
포르셰 최초의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마칸(Macan)이 20일 국내에 출시됐다. 지난해 11월 LA오토쇼에서 첫 공개된 마칸은 ‘미니 카이옌’으로 불린다. 국내에서는 출시 전부터 대기물량이 몰리며 포르셰 열풍을 예고하기도 했다. 국내에 출시되는 마칸은 ‘마칸 터보’, ‘마칸S’, ‘마칸S 디젤’ 등 3가지 모델이다. 최상위 모델인 마칸 터보는 강력한 힘을 자랑한다. 포르셰 모델에는 처음 사용되는 3.6ℓ V6 바이터보 엔진(최고 출력 400마력, 최대 토크 56.12㎏.m)이 탑재됐으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제로백) 단 4.8초(스포츠 크로노 패치지 적용 시 4.6초)만에 도달한다. 최고 속도는 시속 266㎞이며 공인 복합 연비는 7.2㎞/ℓ,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50g/㎞다.

마칸S는 3.0ℓ V6 바이터보 엔진(최대 출력 340마력, 최대 토크 46.94㎏.m)이 장착됐다. 제로백은 5.4초(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적용 시 5.2초)며 최고속도는 시속 254㎞다. 공인 복합 연비는 7.3㎞/ℓ,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48g/㎞다.

가격은 마칸S 디젤 8240만원, 마칸S 8480만원, 마칸 터보 1억740만원이다. 

박현구 기자phko@heraldcorp.com


신동윤 기자/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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