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직원들은 관내 조합원인 이종득씨 배 농장에서 적과 및 봉지 씌우기, 과수원 잡초 제거 등을 거들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 돕기에 참가한 한동희 IT경영정보부장은 “봄철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해마다 일손 돕기를 하고 있다”며 “매일 컴퓨터 앞에만 앉아있는 IT본부 직원들이 농사일을 몸소 체험함으로써 농협은행의 근간인 농업을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IT본부 직원들은 앞으로 일손 돕기를 더욱 늘리고, 가을철에는 수확한 배를 직접 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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