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유물유적
한국 전통공예의 멋을 엿보다
라이프| 2014-05-21 17:47
[헤럴드경제=박은혜 기자] 조상들의 생활속 멋을 엿볼 수 있는 제34회 전통공예명품전이 오는 23일부터 6월5일까지 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개최된다. 문화재청과 (사)한국중요무형문화재기능보존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사)한국중요무형문화재기능보존협회의 회원전이다. 중요무형문화재와 시ㆍ도 무형문화재의 보유자, 대한민국 명장 등과 종목별 우리나라 전통공예를 대표하는 공예작가 100여명이 참여해 한국 전통공예의 정수를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들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앞서 22일 오후 3시에는 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 전통공예전시관에서 개막식이 진행된다. 이 행사는 오는 23일부터 6월 5일까지(매주 일요일, 공휴일 제외) 14일간 치러진다.

문화재청은 “우리 전통 문화유산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우고, 공예품에 담긴 우리 생활 속의 지혜와 멋을 탐구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grac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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