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유시민·노회찬·진중권 뭉친 ‘정치다방’ 팟캐스트 출격…‘세월호 참사’ 다룬다
뉴스종합| 2014-05-22 08:49
[헤럴드생생뉴스] 6·4 지방선거 특집 팟캐스트 방송 ‘정치다방’ 티저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정치다방’은 지난 2012년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노회찬 전 정의당 대표가 진행했던 팟캐스트 ‘저공비행’이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합류한 가운데 새롭게 출격한 팟캐스트 방송이다.

지난 21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팟캐스트 ‘정치다방’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선 ‘정치다방’을 통해 ‘유시민의 예언’, ‘노회찬의 촌철살인’, ‘진중권의 모두까기’를 들을 수 있다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영상에 등장한 유시민 전 장관은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사람들 엄청 죽고 감옥가고 호가호위하는 환관정치가 될 것이다, 박 후보가 대통령이 돼서 잘 할 수 있는 것은 의전 하나밖에 없다’고 말씀드렸었는데 불행하게도 그렇게 돌아가는 것 같다”라고 탄식했다.

그는 이어 “죄 없는 아이들이 그렇게 죽은 세월호 사건, 이명박근혜 정권 7년차에 일어난 사건”이라면서 “충성도를 기준으로 해서 아무 능력도 없는 사람들 자리 주고, 끼리끼리 뭉쳐가지고 돈 주고받고 이렇게 해서 국가의 안전관리기능을 전부 다 무력화시킨 사건이 세월호 사건”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정치다방’ 첫 방송에선 세월호 참사의 원인과 재발방지 대책, 6.4 지방선거 양상, 이 시대 진보정치의 역할 등을 다룰 예정이다. 방송은 오는 27일 유튜브와 정의당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정정 보도문]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보도문

[헤럴드경제]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기사 보도 이후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의 유족 측에서는 사실과 다른 보도에 대해 정정 및 반론보도문을 보내왔습니다.

1.구원파가 오대양사건과 관련 있다는 보도에 대하여

오대양 집단자살 사건은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1991년 검경의 3차례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과 관련이 없음이 밝혀졌으며, 지난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관련이 없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2. 구원파의 교리 폄하 및 살인집단 연루성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리를 한번 구원 받으면 무슨 죄를 지어도 상관없다는 식으로 가르치며, 유병언 전 회장의 사업이 하나님의 일이며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구원이고 예배라는 교리를 가졌다고 보도하였으나 해당 교단에서 보낸 공식문서와 설교들을 확인한 결과 교리가 없음을 확인하였습니다.

3.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구원파 신도라는 보도에 대하여

세월호 사고 당시 먼저 퇴선했던 세월호 선장 및 승무원들은 모두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다만 승객을 먼저 대피시키다 사망하여 의사자로 지정된 故정현선 씨와, 승객을 구하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된 한 분 등, 2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4.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의 유병언 전 회장 지위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유병언 전 회장이 교주도 총수도 아니며, 유병언 전 회장은 1970년대 극동방송국 선교사들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은 사실은 있으나 목회활동을 한 사실은 없으며 기독교복음침례회는 평신도들의 모임으로 목사가 없음을 밝혀왔습니다.

5. 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의 5공화국 유착설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유병언 전 회장이 1980년대 전경환 씨와의 친분 관계와 전두환 대통령의 5공화국과의 유착관계를 통해서 유람선 사업 선정 등 세모그룹을 급성장시킬 수 있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유병언 전 회장과 기독교복음침례회는 5공화국과 유착관계가 없었으며 지난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이를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6. 유병언 전 회장의 50억 골프채 로비설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유병언 전 회장이 사돈을 동원하여 50억 상당의 골프채로 정관계 인사들에게 로비했다고 보도하였으나, 지난 10월 검찰이 해당 로비설은 사실이 아니고 세모도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 회생하였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7. 유병언 전 회장 작명 관련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세월호’의 이름이 세상을 초월한다는 의미의 ‘세월(世越)이 아닌 ‘흘러가는 시간’을 뜻하는 세월(歲月)이며, 유병언 전 회장의 작가명인 ‘아해’는 ‘야훼’가 아닌 어린아이를 뜻하며 기업명인 ‘세모’는 삼각형을 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