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정치료 종료…인지기능 희망적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26일 의료진의 설명을 인용해 “이 회장은 지난주 중 진정 치료를 끝낸 것으로 보인다”며 “차츰차츰 의식을 회복하고 있는 단계다”면서도 “아직 정확한 의식 회복 시점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5일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은 “19일 일반 병실로 옮긴 이 회장이 혼수상태에서 회복되었으며, 각종 자극에 대한 반응이 나날이 호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신경학적 호전 소견으로 보아 향후 인지 기능의 회복도 희망적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심장 및 폐 등 여러 장기의 기능은 완벽하게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신상윤 기자/ke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