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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과 다툰 뒤 알몸 활보…20대 ‘전자발찌男’ 검거
뉴스종합| 2014-06-09 11:23
서울 강남경찰서는 알몸으로 거리를 돌아다닌 혐의(공연음란)로 전자발찌 부착자 A(24)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7일 오후 1시께 술에 취해 알몸 상태로 집 주변인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일대를 약 1분가량 뛰어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의 알몸 활보 사진이 인터넷상에서 퍼져 논란이 되자 근방 폐쇄회로(CC)TV 화면을 토대로 관내 전자발찌 관리대상자를 탐문해 A 씨를 찾아냈다.

민상식 기자/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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