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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중소형주 키워드는 ‘헬스 · 신사업…’
뉴스종합| 2014-06-10 11:26
코스닥 시장의 침체속에서도 하반기 들어 중소형주가 재약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 전략을 어떻게 수립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10일 ‘저성장 시대의 네 가지 투자 아이디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중소형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조만간 반등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희성 한화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실적 모멘텀상 코스닥지수와 중소형주의 흐름이 코스피 및 대형주에 비해 더 좋은 상황이고, 주가 하락으로 중소형주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커졌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4가지 키워드를 ‘신사업ㆍ현금ㆍ헬스케어ㆍ턴어라운드’로 들었다. 구체적 기업으로는 신사업의 경우 금융 IC칩 전문기업인 코나아이가 올해 모바일 보안 및 결제서비스 매출이 가시화되며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유전자치료제 전문기업인 바이로메드와 이연제약이 올 하반기 2개의 신약이 임상 2상을 완료하고 다국적 제약사로의 기술수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테형 기자/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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