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SK텔레콤, LTE펨토셀로 SCAI ‘혁신적인 상용화 기술’ 수상
뉴스종합| 2014-06-12 09:14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 SK텔레콤이 11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열린 ‘Small Cell Industry Awards(SCIA)’에서 ‘LTE 펨토셀’ 기술로 ‘혁신적인 상용화 기술 부문’ 3년 연속 수상했다.

SCIA는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스몰 셀 포럼’에서 개최하는 시상식으로, ‘스몰 셀 포럼’에는 AT&T, 보다폰, NTT도코모 등 세계 유수의 이동통신사 60여 곳과 삼성전자, 화웨이, 에릭슨 등 통신장비 제조업체 80여 곳이 가입돼 있다.

‘LTE 펨토셀’은 전파가 닿기 힘든 실내나 지하에 원활한 LTE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비다. 좁은 지역에서 과도하게 발생하는 데이터 트래픽을 수용하는데도 활용이 가능하다.

11일 런던에서 열린 ‘스몰 셀 포럼’ 개최 ‘스몰 셀 인더스트리 어워드’에서 조규성 SK텔레콤 팀장이 뛰어난 LTE 펨토셀 기술력 및 상용망 적용 능력을 이유로 ‘혁신적 상용화 기술 부문’ 상을 수상했다.

박진효 SK텔레콤 네트워크 기술원장은 “이번 수상은 ‘올 초 MWC 최고의 LTE 공헌상’ 수상에 이어, SK텔레콤의 LTE 관련 기술력이 세계 시장을 선도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증명한 쾌거”라며 “앞으로도 펨토셀을 비롯한 다양한 인빌딩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발전시켜 고객 행복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11일 런던에서 열린 ‘스몰 셀 포럼’ 개최 ‘스몰 셀 인더스트리 어워드’에서 조규성 SK텔레콤 팀장(사진 왼쪽)이 시상자인 ‘모바일네트워크’ 매거진의 키스 다이어 편집장으로부터 뛰어난 LTE 펨토셀 기술력 및 상용망 적용 능력을 이유로 ‘혁신적 상용화 기술 부문’ 상을 받았다.

choijh@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