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휠 전문 제조업체 핸즈코퍼레이션, 국내 최초 튜닝용 마그네슘 휠 개발
뉴스종합| 2014-06-12 10:57
[헤럴드경제=서상범 기자]자동차 휠 전문 제조 업체인 핸즈코퍼레이션은 국내 최초로 튜닝전문 애프터마켓용 마그네슘 휠을 개발, 다음달 10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튜닝쇼인 ‘2014 서울오토살롱’에서 일반인에게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핸즈코퍼레이션의 애프터마켓용 휠 신제품 5종은 기존 완성차 OEM(주문자주문상표) 방식과는 다르게, 설계는 물론 디자인까지 모두 자체적으로 제작돼 해외 및 국내 시장에 본격 출시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 국내 최초로 출시하는 애프터마켓용 마그네슘 휠(제품명 MG0400)은 알루미늄 휠보다 중량을 절감한 반면, 안정성과 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마그네슘 휠은 보통 알루미늄 휠보다 가벼워 주로 레이싱카에 사용돼 왔으나 점차 자동차 튜닝족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MG0400은 폭 9.0J, 18인치, 무게 8.5kg으로 완성차 OEM 알루미늄 휠 대비 평균 35~42% 경량화된 제품이다.


한편 핸즈코퍼레이션의 애프터마켓 제품 구입 후 고객등록을 하면 어떠한 사고에도 1회에 한해 새 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사후보장 서비스 프로모션 진행도 앞두고 있다.

또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2014 서울오토살롱’ 전시장 내 핸즈코퍼레이션 부스에서는 피트스탑(자동차 휠과 디스크부를 결합) 퍼포먼스를 시연할 계획이며, 참여한 사람들의 기록에 한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승현창 핸즈코퍼레이션 회장은 “그동안 OEM 자동차 휠을 제조한 핸즈코퍼레이션에서 애프터마켓용 휠 출시는 의미하는 바가 크다”며 “기존에 없던 디자인, 기술, 공법으로 전 세계 자동차 휠 산업의 대명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tig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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