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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맥, 생산라인 이전 및 유휴자산 처분으로 자산운용의 효율성 증대
뉴스종합| 2014-06-13 08:38
생산라인 중단 및 경기화성 건물과 토지 매각 공시
생산라인 매각으로 인한 유휴자산 처분으로 자산운용의 효율성 증대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휴대폰용 터치스크린 모듈 제조업체인 에스맥(대표이사 이성철)가 경기도 화성시 소재 본사의 생산라인을 중단하고 본사 건물과 토지를 매각한다고 13일 밝혔다.

에스맥 본사의 터치스크린패널(TSP) 모듈 설비는 베트남 현지법인과 평택 칠괴 공장으로 이전 후 재가동할 예정이며, 설비이전으로 인해 유휴자산이 되는 본사의 건물과 토지를 매각하여 자산운용의 효율성 증대에 나설 방침이다.

에스맥 관계자는 “당장 한국에서 TSP 모듈을 생산하지 않더라도 중국 동관에서 생산이 가능하기에 생산중단에 따른 영향은 없으며, 베트남과 평택 칠괴 공장으로 이전하는 설비는 빠른 시일 안에 가동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건은 유휴자산의 매각이며, 향후 원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생산대비 고비용이 발생되는 모듈 생산은 해외, 기술집약적인 센서 공정은 지속적으로 국내에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세환 기자/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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