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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크로아티아 하이라이트…마르셀로 자책골 ‘멘붕’
엔터테인먼트| 2014-06-13 15:39
[헤럴드생생뉴스]브라질의 수비수 마르셀로(26·레알마드리드)가 2014브라질월드컵 1호골로 자책골로 기록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마르셀로는 13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월드컵 개막전서 첫 골을 전반 11분 자책골로 넣으며 불명예 기록을 작성했다.

이날 마르셀로는 경기 시작부터 공수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그러나 전반 11분 크로아티아 올리치가 낮고 빠르게 올린 크로스를 제대로 걷어내지 못하며 자책골을 기록했다.

역대 월드컵 개막전에서 자책골을 넣은 건 마르셀로가 처음이다.

하지만 끌려가던 브라질은 29분 네이마르의 왼발슛이 터지면서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뒤에어 네이마르는 페널트킥을 성공시켜 2호골을 기록하며 경기를 이끌었다.


후 후반경기 종료 직전 오스카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3-1 완승을 챙겼다.

브라질 은 마르셀로의 자책골로 위기를 맞았지만 혼자서 2골을 넣은 네이마르의 원맨쇼와 오스카의 쐐기골 덕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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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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